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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요리

요즘 핫한 봄동 구매부터 요리까지 봄동 겉절이, 봄동 무침 레시피 2천원으로 차리는 봄 식탁

by 잘먹잘살 2026. 3. 10.

지난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요즘 정말 핫한 식재료가 봄동이죠?

여기저기 블로그, 유투브 등등에서도 봄동 겉절이, 봄동 무침, 봄동 비빔밥에 대한 포스팅들이 정말정말 많이 보이는데요. 

워낙에 채소 반찬을 좋아하는 저라서 영상으로 보면서도 먹고싶다며 군침을 많이 흘린답니다

인기가 너무 많은 봄동이라 시장에서 잘 안보이더니만 어제는 야채가게에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봄동 3개가 한바구니에 2천원하기에 냉큼 집어왔답니다. 겉보기에는 아주 싱싱하진 않았지만 먹을때 맛있는 봄동의 크기였고, 이제 봄동 시즌이 거의 끝자락이기에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최대한 싱싱한것 골라 들고 왔답니다. 

 

3월이 제철인 봄동

 

Tip 하나. 시든 채소는 미온수에 담궈두세요! 

약간 시들어 있는 채소들을 저는 살짝 미지근한물에 담궈 두곤하는데 

그렇게두면 시들었던 잎들이 물을 머금어 우와~ 굉장히 싱싱하다 까지는 아니지만 시들거리지 않는 채소로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Tip 둘. 맛있는 봄동 고르기

잎이 옆으로 활짝 펼쳐져 있고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것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잎이 너무 크면 식감이 질길 수 있기 때문에 손바닥 정도의 적당한 크기가 달고 연합니다. 제가 구입한 봄동도 크지 않은 봄동이라 따로 자르지 않고 요리했고 맛도 정말 달큰했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있는 봄동 겉절이(봄동 무침)로 건강한 저녁식탁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  

 

① 재료

- 봄동 한바구니 - 손바닥만한 크기 봄동 3개 정도

- 양념장 : 고춧가루 3큰술, 액젓 2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식초 0.5큰술, 참기름 0.5큰술, 통깨 약간

 

② 조리방법

- 봄동을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저는 밑동을 네모 모양으로 잘라 쏙 빼주는 방법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봄동은 노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잎 사이사이에 흙이나 이물질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세척이 필수 입니다. 

  저도 중간에 들어있는 이물질 때문에 5~6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었어요.

- 양념장 미리 만들어 두기

  통깨와 참기름을 제외한 모든 양념을 큰볼에 고루 섞어 줍니다. 고춧가루를 미리 불려두기 위함인데요. 

  봄동무침은 한데 어우러진 양념들이 봄동에 묻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불려두지 않으면 양념장이 겉돌아 불려서 버무릴 때 보다

  맛이 덜한것 같아요. 

- 씻어 놓은 봄동의 물기를 탈탈 털어주기

  봄동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물기를 탈탈 털어주어야 합니다. 

  저는 채망에서 물을 빼고 있던 봄동위에 쟁반을 덮어 위아래로 흔들어 주면서 물을 뺐는데요. 

  댁네에 야채 물빼는 기기 하나쯤 가지고 계실테니 저보단 쉬운 방법으로 봄동 물기를 빼주실수 있을거예요. 

  (다이소 가서 곧 구매해야 겠습니다.)

- 큰 잎들은 반으로 썰기

  제가 사온 봄동들은 크기가 적당해서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는데, 한잎에 먹기 너무 큰 잎이 보인다 싶으시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양념장 섞은 볼에 봄동 넣고 살살 버무리기

  미리 불려둔 양념장을 섞은 볼에 물기를 털어낸 봄동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너무 치대듯이 물지르면 풋내가 날수 있으므로 살살 양념이 코팅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살살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한번더 버무려 주면 완성! 

 

봄동 겉절이, 봄동 무침

 

저는 봄동을 씻을때 겉에 조금 큰 파란잎들 10장 정도를 떼어내어 찜기에 살짝 데쳐 물을 머금은채로 냉동실에 넣어 두었는데요. 이렇게 보관해 두면 겉절이로 봄동을 즐기기는 어렵지만 봄동철이 지난 다음달에도 꺼내에 '봄동 된장국'을 끓여먹을수 있답니다. 

 

Tip. 셋. 맛있는 봄동 된장국 끓이기

쌀뜨물 500ml에 한알 육수를 넣고 팔팔 끓인 뒤, 된장 한큰술, 양파, 대파, 냉동한 봄동을 넣고 팔팔 끓여주다가 다진마늘, 고춧가루, 부족한 간은 액젓으로 한뒤 한소큼 더 끓여주면 맛있는 봄동 된장국이 완성된답니다. 

저희집은 새우를 넣고 끓이는걸 좋아해서 냉동새우 넣고 싶은만큼 넣고 끓여서 먹는답니다. ^^ 

 

 

적당히 매콤하고 달큰한 봄동 무침에 계란후라이 하나 얹어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고요. 

아이들은 비빔밥을 싫어하기에 치킨까스를 양배추 샐러드 대신 올려주었더니 궁합이 좋았는지 너무 잘 먹더라고요. 

시장을 둘러보시다가 봄동이 보인다면, 한봉지 꼭 사오셔서 얼마남지 않은 봄동의 제철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