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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요리

입맛 없을때 먹으면 좋은 새콤달콤 무생채 초간단하게 만들기

by 잘먹잘살 2026. 3. 27.

새콤달콤 무생채 초간단하게 만들기

새콤달콤 무생채

요즘 무가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무가 맛있을때는 가끔씩 과일처럼 깎아 먹기도 한답니다.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때도 있지만, 그래도 사각사각하는 맛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요즘 제주 월동무를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어제도 마트에 가보니 큼지막한 제주 월동무 하나에 1,500원 밖에 안하더라고요. 1,500원짜리 무 하나면 무생채를 만들어 우리4인 가족이 일주일은 거뜬하게 먹을수 있거든요! 물가가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조금씩 발품을 팔면 저렴한 재료로 식단 만들기가 좋으니 오늘도 엄마는 부지런히 움직여 봅니다! 

 

따끈한 흰쌀밥에 새콤달콤 무생채, 계란후라이, 참기름 넣고 슥슥 비벼드셔 보셨어요? 

저도 입맛이 없을때나 혼밥 할때 무생채 하나 있으면 간단지만 맛있게 한끼 해결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유달리 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는데요, 식감도 좋고 맛있는 새콤달콤 무생채!

저는 커다란 무 하나를 사면 1/3씩 무생채를 만들어 먹어요. 

새콤달콤 무생채 만들기도 초단으로 정말 쉽거든요.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께요~

 

 

 

재료

무, 대파(쪽파) 

절이기 : 액젓 (까나리, 멸치 까나리 액젓 다 가능), 올리고당

양념 : 고춧가루, 다진마늘, 식초, 설탕, 통깨 (부족한 간은 액젓)

 

 

만들기

- 무를 잘 씻는다. 

무껍질은 깍지 말고 깨끗이 닦아서 사용해 보세요. 

무껍질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있기도 하지만, 무를 껍질째로 사용하면 절였을 때 조금더 꼬들꼬들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무 생채를 먹을때는 무의 초록색 부분으로 만드는게 제일 맛이좋아요. 초록색 부분은 단맛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 좋거든요. 지난번 포스팅한 식재료 무에 대한 글로 무의 효능을 확인해 보세요.

 

무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 적당한 두깨로 채 썬다. 

채칼을 이용하시면 좀더 편하게 무생채를 만들수 있답니다. 

그런데 저는 칼로 직접 써는데 굵은것도 가는것도 있어서 오히려 더 식감이 좋은것 같아요. ^^

 

 

- 액젓과 올리고당을 넣고 절인다. (10~15분 정도)

채를 썬 무에 까나리액젓과 올리고당을 넣고 절여줍니다. 

무 1/3 기준으로 무생채를 만든다면 까나리액젓과 올리고당을 소주컵으로 반 정도 넣어 절여주는데, 절이는 시간은 10~15분 정도만 하는 편이예요. 너무 많이 절이는 것보다 나중에 양념을 넣고 무쳤을 때 무의 채수가 조금씩 나오면서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있어지거든요. 

 

- 다진 대파, 고축가루, 설탕, 다진마늘, 통깨를 넣고 무친다. 

무생채가 잘 절여지면 물이 흥건하게 많이 생기는데, 절인 물은 아주 소량만 남기고 버립니다. 무생채에 고춧가루, 식초, 설탕, 통깨를 넣고 잘 무쳐 줍니다. 각 양념의 양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된답니다. 무생채의 간이 부족하면 액젓으로 간을 맞춰 주세요. 

 

 

조물조물 무생채를 버무렸더니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냄새만으로도 "어! 무생채 했네?" 해요. 저는 조금 지나고 냉장고에 숙성한 무생채를 좋아하고, 남편은 갓 버무린 무생채를 좋아하거든요. 커다란 그릇에 흰쌀밥, 무생채, 계란후라이 해서 남편도 슥삭슥삭 비벼 먹었답니다.  

 

겨울 월동무도 조금 지나면 끝나간다고 해요. 

바로 지금 맛있고 저렴할 때 몸에 좋은 무 맛있게 만들어 드셔요!